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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 요양병원은 의사나 국가나 지방자치제, 의료법인 등이 설립할 수 있으나 사무장이 바지사장을 고용하여 불법 편법 영업을 일삼으면서 막대한 자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하여 편취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부각시키며 각종 언론과 방송 등에서 어두운 단면을 노출시키기도 했다.
물론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의료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의료종사자도 부지기수이며 의료 우수기관인 인증을 획득한 병원도 다수이다.
따라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것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여러 가지 사정상 부양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긍정적인 면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통 필자에게 요양병원의 매각을 의뢰한 요양병원의 매도 의뢰가격은 45억에서 150억까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입실한 환자 숫자와 병상 수, 병원의 규모와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환산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요양병원에 따라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요양병원이나 일반병원이나 모두 비밀을 지키며 중개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개를 업으로 삼는 개업중개사는 중개할 때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담당의사와 직원의 숫자가 몇 백 명인 병원의 특성상 아무래도 병원을 매도한다는 소문이 나면 직원의 이동이나 매출액에 막대한 손실이 예상 되므로 매도를 계획 중인 병원은 비밀보장을 최우선 순위에 두지 않을 수 없다.
개업중개사는 일간신문이나 인터넷 등에도 광고를 할 수 없으므로 중개에 제한이 따르게 되어 자금력이 있는 고객분에게 추천과 설득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열심히 광고를 해도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요즈음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번지를 문의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번지를 알려주면 타인에게 알리지 말고 매물의 장소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데 주위에 문의하여 소문을 낸다든지 매도인을 만난다든지 하면서 상도와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들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
특히 고액의 매물들은 매도를 의뢰한 개업중개사가 아닌 다른 중개사와 계약을 했을 때 위약금으로 일정액의 중개보수를 지급하는 전속중개를 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렵다.
쉽게 이야기 하면 죽 쒀서 남의 좋은 일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요양병원은 개업중개사가 중개하는 데에 해결해야할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요양병원을 중개할 경우에는 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시설
재활치료에 필요한 시설, 중환자 전용시설일체를 포함한 가격이며 허가 베드수와 환자비율 그리고 인증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매가격에 약값과 물품비의 포함여부도 중요하지만 직원의 퇴직금 포함여부를 명시하는 것도 분쟁을 줄이는 해결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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