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주택매매 단독주택매매 봉산면 텃밭 있는 주택
담양 마당이 넓고 텃밭이 넓은 주택 단독주택 매매
담양 한옥집 시골집 기와집 마항리 주택 매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주택 매매합니다.
토지의 면적은 638㎡이며 건물은 90㎡입니다.
층수는 1층이며 방향은 남동방향입니다.
내부에 주차2대가 가능하며 방이 3개 화장실이
1개 있고 내부 입식주방이 있습니다.
매매가는 2억3천 만 원입니다.
정원에 텃밭이 있어서 채소를 가꾸면 식재료는 마음껏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구조는 연화조이며 지붕은 양철기와지붕입니다.

본 주택이 자리하고 있는 봉산면은 담양군 남서부에
있는 면입니다. 면의 동부와 남부는 완경사의 구릉 지대를
이루며 북부와 서부에는 넓은 평야가 발달해 있습니다.
서부경계를 흐르는 영산강이 오례강, 증암강 등의 지류와
합류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립니다. 삼지리· 대추리 일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행해지며 주로 쌀·보리·참깨 등이
생산되기도 하지만 특산물인 봉산딸기와 쑥 미나리 등도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농산물입니다.
광주와 순창 방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국도가 지나며
신학리, 대추리, 제월리, 기곡리, 연동리, 유산리, 양지리,
와우리, 삼지리 등 9개리가 있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하면 담양읍내를 가는 거리의 중간정도입니다.

또한 봉산면 제월리라는 곳은 조선말엽에 주위의 산세가
거북이형이라고 하여 귀미동으로 불러오다가 1945년도에
제월리로 개칭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본 주택이 위치해 있는 마항리는 조정 중종 때
마을 뒷산 제월봉의 형국이 말이 머리를 숙여 오례천의 물을
마시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마항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봉산면에는 지방문화재인 면앙정이 있습니다.
면앙정은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시신이었던 송순이 만년에
벼슬을 떠나 후학들을 가르치며 한가롭게 여생을 지냈던
장소입니다.

송순은 41세가 되던 1533년에 잠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으로 내려와 이 정자를 짓고 “면앙정삼언가”를 지어
정자이름과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그
정자는 1597년 임진왜란으로 파괴되고 지금의 정자는
후손들이 1654년에 중건한 것입니다.
건물은 동남향하고 있으며 한가운데에 한 칸 넓이의 방이
꾸며져 있고 기둥은 방주를 사용하였으며 주두조차 생략되고
처마도 서까래가 없는 간소한 건물입니다. 주위에는 상수리
나무, 굴참나무, 밤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속에는
아름드리 나무도 간간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봉산면에는 대궐크기의 명물 음식점이 있습니다.
쌍교숯불갈비라는 갈비집인데요. 주요 메뉴는 돼지갈비와 한우떡갈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시국으로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못 하지만 항상 번호표를 뽑아들고 대기를 해야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담양의 대표적인 명품 맛 집입니다.
쌍교는 앞에 흐르는 증암천 위의 두 개의 다리를 말하는데
현재는 왕복4차선인 유신교와 옛날 철도교를 말합니다.
쌍교숯불갈비 옆에는 송강 정철이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인의 탄핵을 받고 관직에서 물러나 4년 동안 조용히 은거
생활을 하였던 송강정이 있으며 그는 이곳에 머물면서
‘식영정’을 왕래하며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비롯한 많은
시가와 가사를 지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봉산면은 서민적이며 향토적
인 색채가 강한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는 고객님이 원하시는 매물을 중개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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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