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압해도 토지 땅 전원주택부지 바다조망
전남 신안 지대가 높음 전망 최상 바다보임
전라도 신안 주택부지 계획관리지역 도로 접함

전남 신안군 압해읍 복룡리 토지 매매합니다.
토지의 면적은 1,560㎡이며 매매가격은 5,300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입니다.
본 토지의 지목은 답으로 되어 있으나 오랫동안 밭으로
사용하여 바닥도 견고해서 주택을 신축하기에 적합합니다.
일부는 주택으로 건축하고 나머지는 텃밭으로 사용하면서
가정의 식자재를 공급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토지 주변으로는 대마산이 있으며 멀리 효지도 북마실산
한도리산 끝산이 바라다보입니다.

본 토지는 압해읍 복룡리에서도 비교적 지형이 높아
서해안의 바닷가가 바라다보입니다.
푸른 물결 출렁이는 바닷가에서는 오늘도 고기를 잡는
어선들이 바다를 항해합니다.
배가 하얀 물결을 가르며 달릴 때 마다 파도소리가
적막한 고요를 깨우지만 그래도 그 소리가 정겹게
다가서는 것은 바다의 향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바다는 어머님의 품속처럼 편안하고 따스함을 안겨
주면서 아름다운 꿈을 꽃피우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착하고
따스한 정이 흘러넘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복룡리에도 애틋하면서도 오로지
남편만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이천서씨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복용리의 문화재는 열부 정려각이 있으며 원복용 마을에서
뒷재로 이어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천서씨는 광산김씨 36세 규호의 부인으로 결혼 한지
3년 만에 남편이 병으로 서거하자 부인은 남편의 묘역에서
움집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남자들도 실행하기 어려운 행실을 몸소 실천한 부인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정려각을 건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예전에는 정려각 주변에 담장과 문이 있었으나 1991년에
기와와 서까래 모서리를 보수하면서 문을 없앴다고 하는데
보면 볼수록 고개가 숙여지고 엄숙한 마음이 앞섭니다.​


또한 압해도와 운남면을 연결하는 김대중교가 보이는데
다리의 이름은 전 대통령 김 대중 선생님에게서 따온 것이지만 사실
압해읍이나 운남면 모두 김대중 선생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동네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두 지역이 다리 이름을 두고 갈등을 벌여왔기 때문이
라고 합니다. 무안군에서는 운남대교를 신안군에서는 신안대교
를 하자고 논쟁을 벌였답니다.

그러자 전라남도에서 지명위원회를
열어 두 지역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인 김대중의 이름을
붙일 것을 제안하여 이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김대중대교라는
이름은 목포와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의 이름으로도 제안된 적이
있는데 압해도나 목포 모두 김대중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동네는
아니라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었고 이 당시는 김대중이 생존해있던
때라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거절해 압해대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신안은 정서적으로도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명을
줄 수 있는 보이지 않은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그런 노력과 열정이 모아져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 될 수
있는 좋은 터가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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