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몽탄 단독주택 토지 땅 대나무밭 매매 귀농적합
무안 영산강전망 마을 높은 곳 위치 적 벽돌 주택 매매
무안 조용하고 전망 좋은 주택 땅 토지 밭 전 매매

전남 무안군 몽탄면 몽강리 주택과 밭을 매매합니다.
주택의 면적은 991㎡이며 밭은 1,260㎡입니다.
매매가격은 2억500만원입니다.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입니다.
현재 밭에는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대나무를 제거하고 귀농을 위한 토지로 사용가능합니다.

주택은 빨간색 벽돌을 사용하여 건축하였으며 수세식
화장실과 입식주방 그리고 거실, 방이 3개 있습니다.
건물을 신축한지 20여년 된 주택이라 부분적인 수리가
필요한 주택입니다.
보일러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 앞에는 산들과 들판이 둘러싸여 있고 저 멀리 영산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도 푸른 물결을 일렁이며 유유히 흘러가는 영산강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토지가 속해 있는 몽강리는 후삼국 시대 새로운 왕조 탄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왕건과 견훤의 영산 강 싸움에서 꿈속의
선 몽으로 왕건이 승리를 했다는 전설을 안고 있는 지역입니다.
몽탄면 소재지에서 영산강을 따라 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몽탄면 소재지에서 영산강 호반도로를 따라 약 1㎞ 쯤
가면 만나게 되는 몽강1 리는 장시리, 석정포, 상몽탄,
신촌 굴앞 등 다섯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장시리 신촌 상몽탄 등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본 주택과 토지가 자리하고 있는 마을인
신촌은 옹기를 굽는 마을이며 요즈음 공장마을로도 불리어지는
신촌 마을은 원래는 점촌에서 신창으로 그리고 신촌, 공장
마을의 지명 변천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대한 마을
유래지의 기록은 ‘마을 형성 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 370여
년 전에 청주 한 씨가 내려 와 300년은 안주할 곳 이라 하여
터를 잡게 된 것이 지금의 신촌 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마을 주민들은 정확히 어느 성씨가 먼저 들어
왔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1789 년에 제작되었던 호구총수에도 이 마을의 이름인
‘점촌’이 나타나지 않고 1912년의 자료에서 발견됩니다.
이 마을은 옹기를 굽는 마을입니다. 왜 이 마을이 옹기 마을이
되었는가에 대해서 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리적인 요건이며 영산강이라는 해상 교통로를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의 판로나 재료의 운반에 있어서 육지보다는
상대적으로 편리해 물류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으며 두 번째는
옹기의 재료인 흙이 많다는 것입니다. 실지로 주암호와 목포를
잇는 상수관을 묻으며 몽탄 구간에서 확인한 사항으로 이곳 몽탄
지역에는 질 좋은 점토가 넓게 매장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도공의 확보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강진의 청자 도요지가 있어서 이곳에서 청자를
구웠던 도공들이 청자가 쇠퇴하자 이곳으로 흘러와 옹기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영향인지 무안지역에는 점촌 또는 점등이라는 지명의 마을
이 많은데 이러한 지리적인 영향이 커서 많이 형성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옹기를 생산한 이후 1960년대에
가장 활성화되었는데 그때에는 27세대 100여명의 주민이 모두
옹기를 만들었으며 옹기 굽는 가마도 4개나 있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났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촌 마을은 지금도 가마터가
남아 있습니다.
보관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보아 지금도 도자기를 굽고 있지
않은가 예상해봅니다.
다만 매일 작업을 하지 않으니까 그 광경을 구경하기는
어렵지만 도공의 땀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금메달 공인중개사는 고객님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고객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금메달공인중개사무소 010-3061-7154번으로 연락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