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조직을 파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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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연봉협상과 첫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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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이제는 말할수 있다.광주와 인연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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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저쪽에서 이이사가 손짓을 합니다.
"김부장~ 이쪽으로~~"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직원은 저를 향해서 말했습니다.
"저쪽으로 가보시죠"
추후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그직원은 관리부 차장이었습니다.
전달을 못받은것 같았습니다.
직원은 사무실에 있는 직원만 50명이 족히 넘어가는 직원수였습니다.
아침조회시간에 전 직원이 모인 상태에서 간략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총괄 부장 김범배 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 하겠습니다"
라고 짤막하게 인사로 가름했습니다.
모두들 온라인쪽은 그리 관심있는 분야가 아닌듯. 별로 흥미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관리부쪽과 영업부쪽, 콜센터 쪽에 간략하게 인사를 하고 온라인 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이이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제 자리는 어딘가요?"
"아~자리요?"
"아직 전임자가 자리를 비우지 않아서..이곳이 전임자 자리입니다. 만...."
이런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전임자가 아직도 자리에 있어서, 그 자리를 비우지 않았고
지금도 전임자가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제가 마치 전임자 자리를 빼았는 결과가....빚어졌습니다.
"이사님..상황이 묘하게 좀 이상합니다....이거...미리 이런건 정리를 좀 해주셔야...
제가 난처하지 않는데요..."
이이사는 미처 연락을 못했다고 했습니다.
추후 전임 부장은 00일보 온라인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만.
첫 출근치고 그리 상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추후 이러한 일들이 상록수신문에서 많이 벌어질것을 그때는 미처 몰라서 당황했지만.
나중에는 그리 낯설지 않은 상황에 부딪치게 됩니다.
알게 모르게 제가 전임자에게 무척 미안했습니다.
마치 자리를 가지고 부딪히는 상황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무리 급한 일도 절차와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일은 잘 마무리가 되어서 전임 부장은 00일보로 출근해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팀의 모든 직원을 회의실로 불렀습니다.
"앞으로 잘 해봅시다. "
"오전 중으로 각자 하는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서 보고해 주십시오"
라는 간단한 오더를 내리고 회의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정도 인력이면 정말 하늘을 날아 다닐것 같은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인력구성이 그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개발팀.
디자인팀.
기획팀
그리고 총괄부장인 나..
이정도 인력구성이면 거의 큰 기업수준의 인력풀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개발은 걱정 없겠구나"
"이 정도면 일단 해볼만 하겠어!"
"한번 이겨보자" 라는 마음으로
다시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다시 회의를 해서 각자 업무 분장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참 후.
개발팀장이....와서 보고를 합니다.
"부장님. 준비한 회의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회의실로 가시죠"
저는 마음을 준비하고 회의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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