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기초공사도 포항의 기초공사처럼

1200높이의 폼을 사용하였습니다.

GL- 300, GL+ 900으로 하는 작업입니다.

포항의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대책을 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1) 레미콘 양을 줄이는 공법 (30평규모 60루베를 30루베로 1/2 줄이기)

2) 외벽틀의 단단한 고정

3) 구들방 확보를 위한 변형된 줄기초

4) 수평레벨 (10미리 이내)

명언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그런가 봅니다.

함양은 시골동네입니다. 이런곳에 경헝많은 형틀목수가 있을까? 하는 우려가

기우였습니다.

대형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철근배근을 잘 하셨는데

ㄷ자 철근을 꺼꾸로 배근한 공법은 정말 좋았습니다.

단순한 생각의 차이가 많은것을 해결해 주고

시공도 용이하게 해 주었습니다.

안벽에 합판이나 폐폼으로 형틀을 대신하는 공법역시

그동안 고민되어왔던 일들을 한번에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소중한 정보와 기술공개에 감사드리며

건축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다더 진전된 시공법을 창안해 내고 공개하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