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원주택매매 순창군 동계면 시냇가부근 전망 좋음
순창 마을과 떨어진 곳 한적한 곳 건축한지 몇 년 안 된 곳
순창 앞이 확 트인 곳 가시거리 전경이 좋은 전원주택 매매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전원주택 매매합니다.
층수는 1층이며 복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방이 3개이며 화장실이 2개 그리고 입식주방이 있습니다.
전원주택의 건축년도는 2018년 10월입니다.
방향은 남동향입니다.
대지가 658㎡이며 건물이 143㎡입니다.
내부에는 벽난로가 설치되어 동절기에도 훈훈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별도로 창고가 있어서 농기구나 별도의 생필품 들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매매가는 2억5천 만 원입니다.

거실과 안방 작은방 등이 모두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펼쳐진 산등성이를 바라볼 수 있으며 대지의 높이가
평지보다 높아서 가시거리 전망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변화를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면서
멀어져 가는 세월의 잔영들을 스케치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날에는 기쁜 마음으로 꽃향기에 젖어 지난 추억과
상념의 강을 넘나들며 기쁨의 탄성을 외칠 수 있으며
비 오는 여름날에는 우산을 쓰고 풀숲 우거진 오솔길을
마냥 걸으며 떨어지는 빗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
낙엽 지는 가을에는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들을 바라보면서
하나 둘씩 떨어지는 낙엽의 잎사귀에 투영된 그리움과 덧없이
흐르는 세월의 무상함에 지난시간을 반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얀 눈 내리는 겨울에는 바람에 휘날리는 눈꽃송이를 바라보며
깊어가는 겨울의 찬가를 부르며 캐럴송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창밖을 향해 마음껏 소리쳐도 누군가 시끄럽다고 태클을 걸지
않으며 어린아이가 방바닥을 뛰어다녀도 누군가가 층간소음
이라며 방문할 일도 전혀 없습니다.
어쩌면 유토피아와 같은 환상적인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옆에 있지만 그것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탄생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서 가정생활을 영위하면서
꽃나무도 가꾸고 연도 휘날리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본 주택이 자리하고 있는 어치리는 용궐산 한 가닥 산맥이 동편으로
내려온 산맥 중턱에 남동쪽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며 남쪽은
무량산 동쪽은 홍암산 북쪽은 감투봉으로 자연 지반 되는 곳이 어치
동네입니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6㎞ 강동선 덕치와 교차 지점에 위치한
산간 오지 마을로, 산 높고 물이 맑아 시원하고 청강수가 흐르는 소하천이
섬진강 상류 구미리 종호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원 양씨 집성촌인 구미리에서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면 종호가 있고
물황이 있으며 어치에서 청강수로 내려온 두레실천 용궐산 한 능선이
북쪽으로 내려오면 삼형제 바위가 있으며 그 밑 기산과 용궐산 사이에
장구목 마을도 있습니다. 서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 장구목 마을 앞에
유명한 요강 바위가 있는데 아들을 못 낳은 사람이 요강 바위 안으로
세 번만 들어갔다 나오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설화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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