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 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많은 수려한 절벽경관이 발달해 있다. 대 표적인 것으로는 동복댐 상류에 있는
적벽(노루목 적벽)과 보산리, 창랑리, 물염적벽 등 4개의 군으로 나뉘어 있다.
제2경 운주사
운주사는 화순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2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태산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개천사, 서쪽에는 운주사가 자리하고 있다.
제3경 백아산 하늘다리
해발 810m 백아산 756m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깊이 44m, 폭 1.2m의 산악 현수교량. 다리 중앙에 강화유리 조망창
(가로 40cm, 세로 1m) 3곳이 설치되어 하늘 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제4경 고인돌유적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춘양면 대신리 일대 3km 거리에 596기가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유일하게
채석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5경 만연산 철쭉공원
화순읍 수만리서 큰 재를 지나 안양산까지 이어지는 철쭉공원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무등산 자락이 화순을 향하다 이룬 봉우리가 깊은 골짜기를 이뤄 물 또한 풍부한 곳이다.
제6경 이서 규봉암
규봉암은 무등산(해발 1,187m) 입석대(1,017m) 아래 남동쪽으로 1.6km 지점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 있다. 화순출신 진각국사 혜심
(1178~1234)이 이곳에서 수도하며 득도하였다고 한다.
제7경 연둔리 숲정이
동복면 연둔리 동복천을 따라 1km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늘어 서 있는 둔동마을 숲정이는 왕버들,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등 23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어우러져 대단위 숲을 이루고 있는...
제8경 세량지
산 벚꽃이 만발한 4월, 동트기 전 물안개의 모습은 숨이 멎을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화다. 물안개는 해뜨기 직전에 호수 수면에서 조금씩 일다가
햇볕이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하면 잔잔한 수면위로 꿈결처럼 피어오르다가 해가 완전히 뜨면 흔적 없이 소리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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