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일기] 형님건물인데..제꺼나 마찬가지에요...상담할때...이런거.가끔 느낍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상담: 00번지 건물을 팔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찾아 오셨습니다.
상담도 하고...현장에 가서 임장활동도 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한옥마을 주택을 매매하고 싶다고해서
이왕 말 나온김에 그럼 현장을 한번 가보자고 해서
전주한옥마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것 저거 주변도 보고.시세도 보고 해서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서 심층적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런~
이런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제 건물인데...명의는 형님명의 입니다\"
\"제가 마음대로 팔아도 되는데...형님명의로 명의만 해놓은거라서..
제꺼나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결정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난감.
부동산 하면서 느낀건데요
왜 이렇게 형님명의 동생명의...이런게 많을까요?
진짜!!! 정말로 형님명의...??
이럴때는 진짜 타인명의의 본인소유일수도 있으나
이런경우도 많습니다.
형님거...팔아 주고..본인이 수수료를 챙기는 일종의 브로커 역활을 하는 사람도
많다는것입니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그사람이..진짜 본인껀지..
저야..등기부 등본을 띠어보고
실제 거기에 표시된 주인과 상의를 해야 하는거가
맞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자기꺼라고 우겨도..
제가 보기에는 사기꾼과 한끗차이 입니다.
남의 건물을 팔아 먹겠다는 거나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사실을 처음부터 이야기한것이 아니고
상담을 해나가면서 등기부를 띠어보고 하는과정에서
나와서 더 자세히 물어보니
\"\"\"\"형님건물인데...~~~@@@@@@@@@@@@@\"\"
김 확빠지는소리 들립니다.
그런데 중개업을 하다 보면...(저는 초보중개사임)
참 이런경우가 종종있는거 같습니다.
실제 누구꺼가 되었든...
그걸 팔겟다고 왔으면 처음부터
이야기를 자세히 해야 하는데.
어제는 완전..낭패본 느낌이더군요.
이것 저것 본인건물이라고 2개인가를 이야기하는데, 다..동일인.형님 건물이었습니다.
왜.본인꺼냐고 물어보니?
형님이 돈이 굉장히 많아서 그냥 주셨다고 합니다...허걱~
그리고..그것도 상담하는과정에서..
계약을 한번 했었는데...최종 과정에서 가격금액대가 맞지 않아서 형님이 틀어서 계약이
깨졌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이럴경우는 실제 소유자는...본인인가요?
형님인가요?
어제..참....열심히 임장하고
건물하나 팔겠다고.더운 날씨에.
왔다 갔다 햇는데..
나중에 밀려드는 이 허무함은 뭔가요>??
중개업 하기 힙듭니다. 어제 같이간 중개사님한테도 미안하네요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원..
저는 보이는 서류..이외에 소유자의 말은 절대 믿지 않습니다.
사실관계확인만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