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축주 정선생님과 오후 4시에 미팅약속을 하였으나
함양현장 작업이 늦어져서
이팀장만 건축주를 만나뵙고
저와 한팀장은 6시가 넘어 출발하여 8시반쯤 곡성에 도착했으나
그때까지 숙소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송구스러운 일입니다만
함께 약주한잔 하면서 단합과 정밀시공의 意志를 다졌습니다.
정선생님의 의미있는 당부말씀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곡성에서 일하시는 동안 좋은 추억만드세요."
집을 짓는일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제역할을 충실히 해야 겟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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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오고 있습니다.
믈론 전남 곡성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날에도
"귀촌건축"의 일손은 계속되곤 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감팀의 한팀장님이 기초에 한수 가르쳐 주시겠다고
일부러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이팀장도 그동안 경험을 잘 고려하여 제대로된 기초시공을 해 보이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건축주 정선생님도 손수 도면을 그려와 시공팀과 이마를 맞대고
일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집을짓은 한 "우리"는 "한마음"입니다.
좋은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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