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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3-05-22 18:14
조회수 : 4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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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 거래중
아담한 쓰리룸을 찾는 고객(젊은 아기엄마)이 있어서 쓰리룸을 보여 드리다가 포룸이 괜찮은 금액대로 임대 나온 물건이 있어서 그 고객에게 포룸도 보여드렸습니다.
포룸을 보시는 동안 꽤 마음에 드시는지 "괜찮다~~ 좋다~~"라는 표현을 여러번 하시는 것이, 그 집이 마음에 들었던것 같았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다른 집들까지 모두 둘러 보시고는 생각해 보시겠다고 하셔서 배웅을 해드리고 잊고 있었는데 며칠만에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계약을 진행하자면 조율해야 할 조건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문제가 입주일이었습니다.
월세 임대차에서 입주일을 2개월 이상의 기간을 제시한 고객분과 입주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포룸 건물주께 말씀드렸더니 입주일은 기다려줄테니 마음 편안하게 갖으시라고 편의를 봐주시고 계약금 중 일부를 받고, 계약서는 입주일의 윤곽이 잡히는 대로 작성하자고 하셔서 그 후 일주일이 지나서 계약서를 작성했답니다.
포룸 건물주께서 저희 사무실로 발걸음을 하실 때까지만 해도
"임대 조건이 안맞으니 거절해야지~"라는 마음이셨다는데
젊은 아기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바뀌셔서 임차의뢰 고객의 조건을 거의 대부분 수용해주셨고, 보증금도 많이 조정해 주셔서 원만히 계약이 이뤄졌답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분도 있네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으시며 감사인사를 여러차례 서로 나누면서 가시던 고객분의 환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포룸 건물주께서 정말 "정"이 많으신 분이셔서 그 계약이 이뤄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새삼 더 느끼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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