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계획정보’ 지원센터 운영
(도시계획과, 613-442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차질없는 도시계획 정보센터 개소를 위해 18일 지원센터를 설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사업은 도시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고시조서 및 도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개발한 표준시스템에 의해 자치단체별로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국비 6억원 등 총 1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게 되며, 구축자료는 시청 및 각 구청이 보관하고 있는 도시계획 관련 자료로 약 1만1천여건에 이른다.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표준시스템을 도입해 최종 완료시점인 2014년 이전까지 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이 기간 동안 자치구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사전 문제점을 보완 하는 등 최대한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정보체계는 시민들이 소유한 토지의 용적률․건폐율, 건축 가능한 건축물의 용도와 층수는 물론 도시계획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도시계획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및 토지이용의 체계적 관리가 용이해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