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6월에 착공한 동명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1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3일 동구에 따르면, 2011년 6월 총사업비 7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한 동명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작년말 공공공지 1개소(A=246㎡)를 완료한데 이어 도시기반시설의 핵심을 이루는 도로개설 및 공공공지 2개소의 지장가옥 철거를 완료함에 따라 올 상반기 중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동구는, 이번 동명3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는 한편,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3개 노선의 도로개설(L=458m, B=6~9m)과 공공공지 2개소(A=410㎡), 주차장 1개소(A=597㎡)를 확보하는 등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3개 도로 및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은 동구에서 시행하며, 동명3구역에 속한 150여 세대에 달하는 주택개량은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가 시행하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 건축물로 이루어져 주거환경이 열악한 동명3구역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반시설의 개선 및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으로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구 관계자는“저소득 밀집지역에 대한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됨으로써 미개설 도로 및 협소한 도로의 확장개설, 상·하수도 정비, 주차장, 소공원, 공공공지 등 주민편익시설 건립으로 정주여건및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원주민의 재정착이 쉽고 주민주도형 정비사업이 가능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동구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담당 (☎608-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