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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채 꽃가루를 토해내던 벚꽃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초록의 향연을 펼치는 전형적인 봄의 계절이 다가왔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던 경제상황에 답답해하던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도 코로나가 종식된다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있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으며 험로를 타개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가 아무리 방해를 한다고 해도 뚜벅뚜벅 잘 나가는 개업공인중개사도
주변에서 많이 찾을 수 있는 것도 희망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필자는 어떤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절을 탄다거나 잘 되는 시기가 있다는 등
부동산 업종이 경기의 변동에 민감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부동산을 영위해 왔지만 월별 매출의 변화의 폭은 크지 않고
일정액의 수익금은 항상 유지돼 왔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단독중개 보다는 공동중개를 통해서 매물 부족현상을 극복했고
매물의 다양화를 통해서 넓은 지역을 이동하는 수고도 감수했었던 까닭이다.
얼마 전에는 여자공인중개사가 명함을 보내서 번지를 물어보고 같은 기수의 남자공인중개사가 직접 매도인을 방문하여 물건을 빼내가는 지능적인 날치기 수법에 탄식도
했지만 필자가 근무하는 지역에는 공동중개 규칙을 만들어 놓고 규칙에 따라서
중개 업무를 하다 보니 분쟁이 발생하는 건수와 마찰이 훨씬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필자 동네의 공동중개 규칙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 공동 중개 규칙 @@@
1. 공동중개는 매매 건이나 임대차는 똑같이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전에 협의가 된 경우 그에 따르기로 한다.
2.사전양해를 구하지 않고 3~4개의 중개업소가 출현할 경우 중개보수료 공동분배를 인정치 않기로 한다.
3.00회 모임은 한 번 보여준 매물은 영원히 공동중개로 한다.
4.‘갑’ 부동산에서 ‘을’ 부동산에 매물에 대해 문의했는데 동일한 매물이 있음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을 경우 ‘을’ 부동산이 계약을 하면 공동중개에 해당되어 한 쪽 수수료를 ‘갑’부동산에 지불한다.
5.‘갑’부동산에서 물건을 보고 온 고객이 ‘을‘ 부동산을 찾아와 ’을‘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쓰자고 한 경우 ’을‘부동산은 ’갑‘부동산에 통보하고 계약서를 쓰되 공동중개로 한다.
6.‘갑’부동산에서 고객을 모시고 ‘을’부동산에서 물건을 봤는데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 고객이 다시 찾아와 다른 물건을 보고 계약한 경우 그 계약은 ‘을’부동산 단독중개로 한다.
7.생활정보지에 광고한 물건은 이유를 막론하고 상대부동산에서 원할 경우 공동중개하기로 한다.
8.허위 광고 등 신고가 있을 경우 해당 중개업소에서는 지체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회장 또는 화해조정위원장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다.
9.공동중개 페널티 적용 시에는 총무가 카톡 모임방에 게시한다.
@@공동규칙 위반할 경우 공동중개 페널티 @@
1.타 중개업소에서 거래가 끝난 물건에 대하여 매도인 또는 매수인에게 싸게 혹은 비싸게 거래되었다는 말이나 바가지를 썼다고 조장하는 행위
2.타 중개업소를 통해서 물건을 파악한 후 해당 물건의 주변에 명함이나 전단지 등을 배포하여 그 물건을 본인 사무소에 접수토록 유인하는 행위
3.타 중개업소의 물건을 그 중개업소의 동의 없이 본인 사무소의 물건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4.타 중개업소를 답사하고 매도인(임대인)에게 자기 연락처나 명함을 주거나 의뢰인에게 명함을 주는 행위
5.‘갑’ 중개업소를 ‘을’ 중개업소가 자기 고객과 답사 한 후 계약이 안 되자 ‘갑’ 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매도인(임대인)과 직거래 하는 행위
6.‘갑’ 중개업소가 계약이 임박한 것을 알고 ‘을’중개업소가 물건 가격을 많이 받아 준다고 계약을 방해하는 행위
7.‘갑’ 중개업소로부터 들은 물건 정보를 ‘을’중개업소가 직접 수소문해 매도인(임대인)을 만나 물건을 빼가는 행위
8.기타 거래질서에 반하는 행위 시에는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의 결정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부동산 경기가 어려울수록 공동중개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 중개업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되고 있다.
그런 호기를 개인의 이기심과 배타적인 욕심으로 날려버린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며 살아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믿음과 정직으로 뭉쳐진 모임으로 발전 승화되기 위해서는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역지사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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