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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며칠만 지나면 협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할 협회장 선거가 있다. 벌써 제 13대 회장을 뽑을 만큼 공인중개사의 연륜도 꽤 오래 되었다.
올해도 40만 여명이 공인중개사시험에 응시할 정도로 공인중개사의 인지도는 높아가고 있지만 반대로 공인중개사의 처우개선이나 대우 , 중개보수 등은 하향 길을 걷고 있다.
따라서 11만 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표할 수장을 뽑는 선거는 개업공인중개사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중대차한 행사인 것이다.
그러나 후보자의 합동토론회 유튜브 생방송 시청인원이 300여명 밖에 되지 않은 것을 보면 협회장 선거에 무관심한 회원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가 판단할 때 작금의 현 상황은 비상시국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외부로는 “방”자를 붙이고 반값 중개보수 시행을 외치는 플랫폼업체의 돌발되고 비상식적인 행동도 막아야 하고 중개보수 협의방식도 고정요율제도로 바꾸어 놓아야 한다.
개업공인중개사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처참하고 굴욕적인 사업자가 되기 싫기 때문이다.
내가 노력하고 헌신한 만큼의 대가를 떳떳하고 당당하게 받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개업공인중개사의 무너진 위상과 기강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강인한 의지와 신념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처절하게 자기 몸을 불사르며 이 난국을 풀어갈 수 있는 불사조 같은 인물이 등장해야 한다.
과연 다섯 명의 후보 중에서 여러 회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후보자가 있을지 의문이 많은 것도 당연지사다.
그러나 모든 난제들을 일망타진할 해결사는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까지 선거 때만 되면 화려한 언변과 공약으로 회원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한 협회장들이 많았기에 이제는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처럼 먼 나라 소식처럼 들릴 때도 있다.
이유인 즉 현재까지 우리들의 갈증과 난제를 풀어줄 협회장이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협회장 선거 때마다 지연과 학연관계로 이끌려서 투표를 하고 자리만 지키는 협회장을 보고 얼마나 후회와 탄식을 했는지 모른다.
왜 본인이 능력 없으면 다른 후보자에게 양보를 해야 옳지, 타인의 능력까지 갈취하면서 그 자리를 지키려고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돈과 탐욕에 눈이 멀어 그 자리를 탐닉했다면 절도죄와 다름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웬일인지 협회장만 당선되면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꿀단지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처럼 행동을 일삼아 온 전임회장들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협회장을 선택하기 위해서 각종 정보와 선거홍보지, 밴드 등의 후보자 이력사항이나 합동 토론회 등을 보고 후보자를 압축해 놓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본인이 결정을 내리면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방식이라 절대로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다.
선거철이 가까워올수록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스마트 폰의 화면이 후보자의 얼굴과 공약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선거운동원들의 추천 글과 상대후보자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상대 후보자의 비난과 편견이 도를 넘고 있다. 어떤 부동산 모임에서는 아예 상대방후보자의 선거관련 내용을 홍보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부동산모임에서는 일방적으로 한 후보자만을 위주로 홍보하고 상대후보자 선거운동원이 이의를 제기하기라도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 집중공격을 퍼붓는 볼 상 사나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동지들이요 회원인 것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해야 후일에도 뒤끝이 없고 반갑게 다시 조우할 수 있다.
선거운동원 중에서 유난히 학벌을 강조하고 언론에 등장한 화보를 자랑삼아 선거운동을 하는 자들도 있다.
원래 빈 깡통이 요란한 법인 것이다. 실속이 없고 허세만 부리다가 허송세월로 3년을 헛되이 보낼 수도 있다.
요즘은 돈만 주면 못 만드는 것이 없는 가짜기 판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따라서 속이 텅 빈 허울 좋은 공약 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이상한 후보자가 당선되면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곳간에서 한푼 두푼 진국만 우려먹고 베짱이처럼 노래만 부르다가 뒷마당으로 퇴각하는 한량(閑良)이 되지 않을지 심히 우려스럽다.
어느 회원이 클린선거와 함께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받자는 의견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외면하는 후보자는 공약사항을 준수할 마음가짐이 없는 후보자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회원들은 매의 눈처럼 날카롭고 냉엄한 판단력으로 소중한 투표를 통하여 최정예 명장을 뽑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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