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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고 하십시요"라고 쓰지 마세요.
'-시오’와 ‘-시요’는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틀리게 쓰는 곳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방' 확인설명서 양식에도 "자필 서명 하십시요"라고 기재 되어 있습니다.
" 자필 서명 하십시오"로 바꾸어야 합니다.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요!” 이 문장에서 ‘주십시요’를 ‘주십시오’로 고쳐야 바릅니다. 문장을 끝내는 종결어미는 ‘-요’가 아니라 ‘-오’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어서 오십시요” “안녕히 가십시요”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오십시오’ ‘가십시오’로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식당에 가면 틀리게 적어진 곳이 많습니다.
앞 모음 ‘이’의 영향을 받아 마지막 어미가 [요]로 소리 나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습니다. 하십시오체뿐 아니라 “도와주시오” 같은 하오체 문장도 ‘-오’로 끝납니다.
‘-요’는 어떤 사물·사실 등을 열거할 때 쓰이는 연결어미입니다. “이건 두통약이요, 저건 감기약이다”처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너무 늦었어요” “그러는 게 좋지요”에서의 ‘요’는 무엇일까요?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어미 뒤에 덧붙은 것입니다. 연결어미 ‘-요’나 종결어미 ‘-오’는 생략할 수 없지만 보조사 ‘요’는 떼어내도 말이 됩니다.
"너무 늦었어" "그러는게 좋지" 라고 쓸 수 있습니다.
‘-오’와 -요‘를 헷갈리게 하는 요소는 또 있습니다. 바로 해요체입니다. 하십시요체와 하오체 자리에
두루 쓰이면서 혼란을 부릅니다. “말씀하세요”에서 ‘-세요’는 ‘-시어요’의 준말입니다. ‘-시-’는 선어말어미이고 ‘-어’는 종결어미입니다. 이들 어미 뒤에 붙은 ‘요’는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말씀하셔요”도 마찬가지지요. 어미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말입니다. “말씀하십시오”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자주 틀리는 단어에 대해서도 적시하고 싶습니다.
‘있습니다’ 나 ‘없습니다’의 준말로 혼동하여 ‘있슴’ ‘없슴’을 쓰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1989년 3월 이전에는 ‘있읍니다’ ‘없습니다’를 표준어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시절에도 준말이 ‘있음’ ‘없음’이 아니라 명사형이 ‘있음’ ‘없음’ 이었습니다.
표준어의 착각으로 인한 실수가 아닌가 생각하여 봅니다.
따라서 ‘있슴’ ‘없슴’이 아니라 ‘있음’ ‘없음’의 명사형으로 적어야 합니다.
가끔씩 카톡이나 밴드에서 여러 회원들의 글을 볼 때마다
언제쯤 바뀌어 질까 기대를 해보지만 항상 똑 같아서 새로운 2023년도에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수고하십시요." 라는 말을 다시 보고 듣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벌써 계묘년의 새해도 1월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빨라서 아쉬운 점이 많지만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새롭게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은 하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마음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을 기한다면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좋은 기를 불러 올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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