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현장은

기초, 골조, 지붕공사를 완료하고

벽체조적, 외부마감, 내부마감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벽체 단열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로 인슐레이션 R11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다소 두께가 큰 R19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인장의 요청에 의거

내부에도 타이백을 시공합니다.

외부 점토벽돌 조적이 끝나면

내부 황토벽돌 조적이 시작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람으로 치자면 혈관에 해당하는

전기 배선을 위한 주름관을 시공하였는데

건축주와 함께하여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갯수의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작업은 내벽 조적전에 완료를 해야 함으로

서둘러 작업을 하였습니다.

주름관은 대게 까만관을 많이 사용하는데

안면도 현장은 난연제품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전원 갯수가 많아서

화장실 점검구에 1개소, 현관에 1개소의 분지센타를 두었고

내벽체가 완성되면 스위치 복스를 매입하게 됩니다.

인방, 창호위의 하중을 담당하는 상인방은

다글러스 원목으로 하였습니다.

조적 두께를 고려하여

외벽은 점토벽돌 2단, 내벽은 황토벽돌 1단 두께로 하였습니다.

주인장께서

점토벽돌을 잘 골라서 조적하고 보니 참 예쁩니다,

원목 기등과도 잘 어울립니다.

줄눈 메지 색상을 잘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쁜집이 될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조적팀은 일요일부터

마감 목수팀은 월요일부터 일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마감공사입니다.

제품의 질을 결정하는 시공임으로

좀더 세심하고 신중한 시공이 되도록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