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몇일 쉬고

오늘 광덕현장엘 왔습니다.

겨울공사라서 "건식공법"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습식공법"은 기온에 크게 좌우됩니다.

내부 미장 마감을 위해

방바닥에 황토흙을 채우려고 하는데

밖에 두었던 황토흙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뿌레카로 언 흙은 잘게 쪼개서

실내로 옮기고 난방을 해서 녹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건축주 사장님께서

알콜을 준비해 주셔서

알콜 버너 형식의 난방을 3개 피워놓고

한시간여를 살펴보니

이상없이 난방이 되어 두고 왔습니다.

창문을 설치하여 내부 공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밖에서 하는 외부마감도

겨울공사라서 여러가지로 제약을 받습니다.

겨울공사를 계획할때

미리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방바닥 흙메우기를 하고나서

다음주 화요일부터 4~5일간 미장 작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오늘

뿌레카 작업하여 흙을 내부로 옮기는 작업을 주로 하였습니다.

내일은 고운 모래를 잘 섞어서 메우는 작업을

모래는 잘 다지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