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 천안 광덕까지 국도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길가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장은 너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이미 지어진집들이 있고

더 지어질 터도 여러 있었습니다.

건축주께서 "흙집"을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아마도 주변에 있는 다른집들과 비교가 될 듯 합니다.

외형도 중요하지만

실제 거주하시면서 만족하시도록

집을 잘 지어볼 생각입니다.

건축주와 사모님께서

시공방향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계셔서 좋은집이 지어질 것 같습니다.

특급 목수와, 분야별 전문 시공팀이 참여하여

작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이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장은 주변이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최상의 조건에서 일하게 되어

저도 기대가 큽니다.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