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현장은 제가 자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실장님께서 저를 대신해 주시고 계시는데

수고도 많으시지만

홍팀장님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런저런 연유로해서

늦게 시작한 함양현장이 포항 현장을 추월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일머리가 탁월하신" 홍팀장님과 3명밖에 안되는 팀원들

덕분인것 같습니다.

그곳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건축주 정선생님과

두분 어르신들 공도 매우 큽니다.

숙소도 거창까지

게다가 음식점도 주변에 변변찮은 여건들과

공사현장이 지리적으로 매우 불리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양현장의 다음공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내일 성주 가야황토에서 자재가 반입됩니다.

내외벽 황토벽돌 마감과 구들자재가 꽤 많은 편입니다.

창호시공은 거창KCC에서 하게 되는데

이번 주말까지 완료하게 됩니다.

온돌시공은 함양에서 제일 유명한 전통방식의 구들시공하시는 분이

참여하시게 됩니다.

토요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황토벽돌 조적은

멀리 천안에서 기공 두분이 참여하십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주일 이상 하시게 됩니다.

기와시공이 있습니다.

데크 시공을 마무리하고 기와를 시공할 계획입니다.

10녀일 후부터는

마감팀이 일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귀촌건축의 한팀장님이 저와함께 수고를 해 주시게 됩니다.

차질없이 진행되는 함양현장도

서두리지 마시고 안전에 유의히시면서

즐겁게 일하시기 바랍니다.